‘유퀴즈’ 스페인 출신 유의배 신부 “1970년대 韓, 미국인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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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유의배 신부가 출연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산타클로스의 선물'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사랑으로 한센인을 돌본 스페인 출신 유의배 신부가 출연했다.
이날 유의배 신부는 "원래 이름은 '우리베'다. 한국 도착하자마자 김포공항에서 두 분이 '우리 배'라고 해서 첫 번째로 알게된 한국어는 '우리배'다"며 유의배로 작명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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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산타클로스의 선물’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사랑으로 한센인을 돌본 스페인 출신 유의배 신부가 출연했다.
이날 유의배 신부는 “원래 이름은 ‘우리베’다. 한국 도착하자마자 김포공항에서 두 분이 ‘우리 배’라고 해서 첫 번째로 알게된 한국어는 ‘우리배’다”며 유의배로 작명한 이유를 설명했다.
1976년도에 한국에 왔다는 유의배 신부는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다른 한국의 풍경에 깜짝 놀랐다고. 그는 “6.25 전쟁을 겪은 나라인데 돕고 싶었다. 그렇지만 와가지고 ‘이게 내가 생각했던 한국인가?’ 미국인 줄 알았다”고 밝혔다.
이후 한국에서 적응하던 유의배 신부는 이탈리와 신부와 함께 성심원을 가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그곳에서 한센병 환자들을 만나게 됐고, 그때부터 성심원에서의 삶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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