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내일 아침 -6도 ‘영하권 강추위’…동파 사고 대비!

KBS 지역국 2023. 12. 20. 21:1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부산]북극 한기가 차차 내려오고 있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강력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아침 기온 부산은 영하 6도로, 오늘보다 8도 가량이나 낮겠습니다.

여기에 매서운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 기온은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낮 기온도 1도 선에 머물면서, 맹추위는 종일 이어지겠습니다.

모레엔 기온이 더 낮아집니다.

이렇게 한파가 장기간 이어지면 동파 사고에도 대비가 필요합니다.

계량기함 내부를 옷이나 헝겊으로 감싸주시고, 수도꼭지를 열어 물을 조금 틀어 두시기 바랍니다.

전국 곳곳으로 폭설까지 겹쳤습니다.

서해안을 비롯해 대설 특보가 확대되고 있는데요.

부산을 포함해 동쪽 지역은 대기가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작은 불씨도 바람을 타고 번지기 쉬우니까요.

산불 등 화재 예방에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아침 기온 울산이 영하 7도, 양산이 영하 6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으면서 영하권을 보이는 지역이 있겠고요.

먼바다로는 풍랑특보가 발효중입니다.

물결은 최고 5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성탄절을 앞두고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