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따뜻하게? NO' 겨울철 감기 예방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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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정보와 노하우가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막상 내 아이에게 적용하려니 어딘가 모르게 불안합니다.
그런데 인터넷이나 선배 엄마의 말만 믿고 우리 아이를 키워도 되는 걸까요? 베이비뉴스는 임신, 출산, 육아 분야 전문가를 초대해 초보 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부모4.0 맘스클래스 라이브'를 매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Q. 겨울철마다 감기 때문에 고생하는 아이들, 감기 예방하는 꿀팁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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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육아 정보와 노하우가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막상 내 아이에게 적용하려니 어딘가 모르게 불안합니다. 임산부들이 먹어야 하는 영양제, 예방접종 등 의학 정보도 수시로 달라집니다. 그런데 인터넷이나 선배 엄마의 말만 믿고 우리 아이를 키워도 되는 걸까요? 베이비뉴스는 임신, 출산, 육아 분야 전문가를 초대해 초보 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부모4.0 맘스클래스 라이브'를 매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모4.0' 주요 장면을 짧은 영상으로 만나 볼까요.
Q. 겨울철마다 감기 때문에 고생하는 아이들, 감기 예방하는 꿀팁을 알려주세요.
"겨울이 추워서 그렇다기보다는 건조해서 어려운 계절이에요. 바이러스의 활성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게 뭔가요. 이건 온도가 아니라 습도거든요. 습도가 낮아지면 바이러스의 번식이나 활성도가 올라가요. 그래서 겨울에 감기에 잘 걸리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 온도와 습도는 약간 양날의 검처럼 너무 온도를 올리면 습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좀 잘못된 생각 중의 하나가 아이는 따뜻하게 키워야 된다는 건데, 아이는 원래도 본인의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약해요. 특히 신생아같은 경우에는. 자기의 올라간 체온을 스스로 떨어트리는 기능이 약하다는 거예요. 그런데 온도가 올라가면 아이 자체의 점막도 좀 탈수가 돼요. 그래서 아이를 너무 따뜻하게 키우면 안 돼요.
적정온도를 22~24도 보통 이렇게 이야기하잖아요. 어떤 분들은 27도, 28도 하시는 경우들이 있는데 그건 오히려 아이한테 해로울 수 있다. 겨울에도 조금은 선선하게, 그렇게 키우는 게 좋고 오히려 습도를 50%이상으로 유지하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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