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은♥’ 유재석 “집에 트리 만들어” 딸 나은 좋아하겠네(유퀴즈)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집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민 사실을 전했다.

12월 2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24회 '산타클로스의 선물' 특집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미리 크리스마스를 축하했다.

이날 조세호는 "5일 후면 드디어 크리스마스다. 벌써 연말이 되냐. 트리 보니까 연말 느낌이 확 난다"는 유재석을 위해 미리 준비한 오너먼트를 꺼냈다.

그는 "예쁜 아이템들로 준비했다"며 유재석에게 "한번 골라보시라"고 제안했고, 취향껏 하나를 고른 유재석은 "제가 걸어 보겠다. 제가 집에서 작지만 크리스마스 트리를 한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이런 유재석에게 오너먼트를 걸 위치를 알려줬다. 사실 제작진에게 미리 걸 위치를 전달받았던 것.

결국 조세호가 시키는대로 오너먼트를 건 유재석은 "아니 생각해 보니까 우리 이번 캐리 누나. 예전에 인사 한 번 해줬잖나. 잘 지내시는지. 머라이어 누나 뮤비 보니까 얼음을 확 깨고 나오시더라"며 시청자들을 향해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인사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2008년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지호 군, 딸 나은 양을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