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김보민, 방송서 내 얘기하면서 울어‥오은영도 호출”(옥문아)

이하나 2023. 12. 2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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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이 아내 김보민에게 복수하기 위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12월 20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남일, 김보민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김남일은 김보민에게 복수하기 위해 출연했다고 밝혔다.

김남일은 "아내가 방송에 출연하면 항상 울더라. 제 얘기를 하면 항상 울고 뭔가 불만이 있는 표정이었다. 오늘 나가서 해명을 하자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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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남일이 아내 김보민에게 복수하기 위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12월 20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남일, 김보민 부부가 출연했다.

MC 정형돈과 같은 소속사가 된 김남일은 “앞으로 좋아해야 할 친구도 있고 아내가 KBS 소속이라 끌려 나왔다”라고 유쾌하게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종국은 “김남일 입담이 요즘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예능을 하냐는 질문에 김남일은 “하다 보니 재미도 있고 형돈이도 있지만 형님들이 잘 이끌어 주시니까”라고 답했다. 자신의 목표를 안정환으로 밝힌 김남일은 “일단 목표로 잡고 있는데 옆에서 지켜보니까 정환이 형만큼은 힘들 것 같다. 진짜 잘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남일은 김보민에게 복수하기 위해 출연했다고 밝혔다. 김남일은 “아내가 방송에 출연하면 항상 울더라. 제 얘기를 하면 항상 울고 뭔가 불만이 있는 표정이었다. 오늘 나가서 해명을 하자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찬원은 “김보민 씨와 프로그램도 오래 같이 하면서 친한데 진짜로 정말 문제가 있는 줄 알았다. PD님이 편집하는데 애를 먹었다고. 남편 얘기에 울고, 가족 얘기에 울고”라고 장난을 쳤다.

김남일은 “방송하고 집에 와서 오은영 박사님이 나를 보고 싶어 한다고 하더라. 박사님과 많은 얘기를 했나 보다. 박사님이 한 번 남편을 만나서 얼마나 심각한지 자기가 얘기를 들어봐야겠다고 하셨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보민은 “말을 되게 세게 한다. 전화로 밥 먹었냐고 물으면 ‘이제까지 안 먹었겠냐?’라고 한다”라고 폭로했다. 김남일은 “장난도 있고 제 말투가 세다”라고 해명했지만, 김종국은 “그게 문제인 거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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