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승자는?” 이시강·방형주 맞대결 예고(우아한 제국)[종합]

김지은 기자 2023. 12. 2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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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우아한 제국’ 이시강과 방형주가 맞대결을 시작했다.

장기윤(이시강 분)은 20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 “혼외자는 치명적인 리스크니까 양 대표님이 정우혁을 없애려고 했고 정우혁이 아닌 정우혁 엄마가 죽었다”라며 “사고를 사주한 게 양 대표님인 걸 알고 정우혁이 자수하라고 협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우영란(이미영 분)은 “말도 안 돼. 빛나 아빠가 그런 끔찍한 일을 할 리가 없다”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장기윤은 “어쩔 수 없다. 모두 죽을 수 없으니까. 나는 양 대표님이 옳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영란은 양희찬(방형주 분)에게 “당신이 우혁이 엄마 뺑소니 사고 나게 했어? 맞구나. 당신 짓이 맞아. 미쳤니? 어떻게 그런 짓을 해?”라며 “짐승만도 못한 짓을 해. 짐승도 자기 새끼는 지켜”라고 화를 냈다.

이어 “당신이 임신한 우혁이 엄마 나 몰라라 하고 우혁이 태어난 것도 모르고 산 비정한 인간이어도 사정이 있을 거라고 하고 넘겼어. 그런데 당신 아들을 당신이 해치려고 했어?”라며 “당신 이렇게까지 악랄하고 비정한 인간인 줄 몰랐다. 살인자야. 이혼하자”고 덧붙였다.

양희찬은 “이혼하자고 하면 할게. 우선 우혁이를 살려야 해. 그리고 자수도 하고 이혼할 거야. 우혁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혁이 아버지 노력을 해야 해”라고 말해 또 다른 사건을 예고했다.

사진=KBS2



장기윤은 서희재(한지완 분)의 정체를 알고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분)과 손을 잡았다. 이어 정우혁(강율 분)과 양희찬을 동시에 제거할 계획을 세웠다. 그는 탁성구(이규영 분)에게 “오늘 밤이 굉장하겠군. 양희찬과 정우혁을 한 번에 날려버리는 날이니까”라며 즐거워했다. 서희재는 이를 밖에서 엿듣고 정우혁(강율 분)에게 달려가 “장기윤이 오늘 밤 너를 해치려고 해. 너 위험해. 어디론가 피해 있어”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정우혁은 “너 왜 그래? 장기윤한테 갔으면 그만 이제 이제 와 나를 돕겠다는 거야? 내가 장기윤한테 어떻게 되는 건 양심에 찔려서 그래?”라며 “네가 이러는 이유를 모르겠다. 네가 왜 이런 식으로 날 흔들려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다신 안 속아”라고 모질게 말했다. 이에 서희재는 “어머니는 허무하게 떠나보냈지만 너만은 지키고 싶어. 그게 내 진심이야”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양희찬은 우영란에게 “오늘 밤 자수할 것”이라고 알렸고 우영란은 “우혁이랑 식사라도 하고 가. 내가 부를게”라며 정우혁을 집으로 불렀다. 이어 지하 주차장으로 향한 정우혁과 장기윤의 뒤를 쫓는 발걸음 소리가 들리는 장면이 예고돼 불안감을 조성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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