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촬영 전날 삼겹살 먹어도 ‘굴욕無’.."예쁘게 나오기 위해서" (엘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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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가 철저한 자기관리 면모를 드러낸 가운데 찐 서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패션 매거진 공식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지난 19일 '수지가 촬영 전 날 한 일.. 삼겹살 먹기, 한복 입은 수지가 내내 등장하는 귀한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수지는 "오늘 화보 촬영을 위해 전날 밤 한 일 3가지" 질문이 주어지자 "운동하고 삼겹살 먹고 푹 잤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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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철저한 자기관리 면모를 드러낸 가운데 찐 서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패션 매거진 공식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지난 19일 ‘수지가 촬영 전 날 한 일.. 삼겹살 먹기, 한복 입은 수지가 내내 등장하는 귀한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수지는 “오늘 화보 촬영을 위해 전날 밤 한 일 3가지” 질문이 주어지자 “운동하고 삼겹살 먹고 푹 잤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트레칭도 하고 헬스도 하고 준비..예쁘게 나오기 위해서”라고 웃었다.
이어 “오늘의 조명, 온도, 습도..분위기”에 대해 묻자 수지는 한 단어로 “춥다”라며 “콧물이 훌쩍훌쩍”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촬영할 때 전혀 추워 보이지 않던데”라고 되물었다. 이에 수지는 “너무 추워 보이지 않았나요?”라며 “노하우는 딱히 없다. 그냥 촬영이 들어가면 촬영에 집중하게 되니까 저도 추위를 그때만큼은 조금 덜 느끼게 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 수지는 ‘나를 컬러로 표현한다면?’이라는 물음에 “저는 하얀 색으로 하겠다. 이유는 도화지 같아서”라고 답했다. 이어 ‘단아하다 VS 우아하다’ 중 수지는 “저는 우아한 게 좋은 것 같다. 오늘은 단아해 보이려고 노력하는 중이다”라며 ‘우아하다’를 택했다.
그런 가운데 수지는 해당 착장 그대로 방문해보고 싶은 곳으로 쇼핑 거리를 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실 너무 튈 거 같긴 한데 그래도 산책하면서? 이것저것 구경하면 재밌을 것 같다. 뭔가를 많이 산다기보다는 마실 나온 것처럼 돌아다니면 재밌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렇다면 ‘한복 수지’ 수식어에 대한 생각은 어떨까? 수지는 “너무 기쁘다. 한복이 잘 어울려서 그런 수식어를 갖게 된 거니까 너무 기쁘고 저도 이렇게 한 번식 한복을 입게 될 때마다 새롭고 기분이 좋아서 그 수식어는 아주 마음에 드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복의 가장 의외인 점에 대해 묻자 수지는 “제가 이번에 화보를 찍으면서도 느끼고 있는데 생각보다 한복의 스타일이 다양하다?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그런 점이 의외인 점 같다. 이렇게 레이스도, 패턴도 많고 화보를 보시면 이번에 좀 한복의 새로운 스타일링이나 디자인을 많이 보실 수 있을 거다”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수지는 1994년 10월 생으로 올해로 ‘찐’ 서른이 됐다고. 20대와 가장 달라진 점에 대해 수지는
“확실히 좀 달라진 것 같긴 하다. 원래는 별 차이를 못 느끼고 지낸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정말 찐 서른이 된다면? 조금 더 취향이나 이런 게 더 확실해지고 그런 게 생가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수지는 2024년 갑진년 덕담으로 “건강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2024년 갑진년도 건강합시다”라고 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엘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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