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선, 7전 전승으로 세계아마바둑선수권 우승

홍규빈 2023. 12. 20. 2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아마추어 랭킹 1위 김정선이 제43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한국기원은 김정선이 지난 15∼18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대회에서 7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은 제40회 대회 이후 3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되찾았다.

1979년 시작된 세계아마바둑선수권은 중국이 24차례로 가장 많이 우승했고 한국과 일본이 8차례씩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정선(오른쪽)과 시상자 구리(중국) 9단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한국 아마추어 랭킹 1위 김정선이 제43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한국기원은 김정선이 지난 15∼18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대회에서 7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3년 만에 대면 대국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선 세계 각국 대표선수 48명이 스위스 라운드 방식으로 우승 경쟁을 벌였다.

김정선은 카자흐스탄, 캐나다, 아일랜드, 독일, 대만, 일본, 미국 선수를 차례로 제압하고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은 제40회 대회 이후 3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되찾았다.

1979년 시작된 세계아마바둑선수권은 중국이 24차례로 가장 많이 우승했고 한국과 일본이 8차례씩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bing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