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산란계 농장, H5형 고병원성 AI 확진

김윤구 2023. 12. 2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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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0일 전북 익산시 소재 산란계 농장(7만9천마리 사육)에서 H5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달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발생 사례는 모두 22건으로 늘었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 계란 운반차량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외부인 농장 출입 통제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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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중수본 회의 주재하는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세종=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주형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12.14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0일 전북 익산시 소재 산란계 농장(7만9천마리 사육)에서 H5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달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발생 사례는 모두 22건으로 늘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초동 대응팀을 보내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 계란 운반차량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외부인 농장 출입 통제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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