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사심 고백, "성시경 결혼 안 했으면 해" ('슈퍼마켙 소라')

조나연 2023. 12. 2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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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소라가 가수 성시경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

 이소라는 "절대 그런 건 아니고, 계속 유튜브를 일주일에 두세 번씩 꼭 했으면 좋겠다"라며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성시경은 이소라에 대해 느낀 점을 솔직하게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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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방송인 이소라가 가수 성시경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

20일 유튜브 채널에는  '메리앤시그마'에서는 "성시경, 노래 잘하는 요리 유튜버의 가장 힘든 방송"이 게재됐다.

이날 이소라는 "난 솔직히 너 유튜브 보고 사심이 살짝 들어갔어. 너한테. 너무 멋있어서. 중독같이 '시경이 유튜브'라며 본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누나는 네가 결혼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사심을 고백했다. 성시경은 "촬영 접자. 이상한 방송이다. 누나 나 좋아해?"라고 물었다. 

이소라는 "절대 그런 건 아니고, 계속 유튜브를 일주일에 두세 번씩 꼭 했으면 좋겠다"라며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소라는 "이런 질문은 싫어할 것 같은데 해볼게. 너는 찐 유튜버고"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나는 연예인이야. 사람들이 먹방 유튜버 라고 하는데, 아니다"라고 발끈하며 부정했다. 

이소라는 "넌 요리 걸 좋아하잖아. 그리고 아티스트고. 요리와 음악 둘 중에 하나를 선택 해야한다면"라고 질문을 던졌다. 성시경은 "꽤 울림이 있다. 나는 그만큼 요리를 좋아하는 것 같아. 이제. 얼마 전에 누가 유튜브랑 가수랑 누가 더 좋은지 물어봤는데, 당연히 가수다. 비교도 안 돼. 난 가수야라고 말했다"라며 본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성시경은 "음식은 나한테 중요하지만, 난 착각은 안 하고 싶다. 가수다"라고 얘기했다. 

성시경은 이소라에 대해 느낀 점을 솔직하게 얘기했다. "이소라 누나는 너무 빨리 한국에 태어났어요. 생김새나 사고방식이나 성격이나 되게 보수적인 우리나라 사회에 잘 안 어울렸고, 이제는 우리나라도 유튜브도 있고, 매체도 많아 졌는데. 그때는 인터넷도 없는데 말도 거침없고 씩씩하고, 우리나라와 잘 안 맞았던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이소라는 "그때 크롭 탑을 입고 그 시 대에 검은색 수영복 같은 원단으로 된 바지를 입고 방송을 했다. 근데 갑자기 다 멈추더니 배꼽이 보여 방송을 못 한다는 거야. 배가 보인다고. 근데 나는 반항아잖아. 나는 밴드를 붙였어"라고 얘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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