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강, 강율·방형주 제거 계획 “굉장한 밤 될 것”(우아한 제국)

김지은 기자 2023. 12.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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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우아한 제국’ 이시강이 강율과 방형주를 제거할 계획을 세웠다. 한지완이 이를 막으려고 노력했다.

장기윤(이시강 분)은 20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 “서희재가 신주경인걸 알았으니 대비해야 한다. 재클린은 나한테 약점 잡힌 게 많다. 재클린을 믿진않지만 이용가치가 있으니 써먹어야겠다”고 말했다.

장기윤의 집으로 돌아온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분)는 “드디어 내가 다시 왔어. 달라진 게 있다면 장기윤을 사랑하는 재클린에서 복수하는 재클린으로 돌아온 것”이라고 생각하며 미소 지었다. 그는 장기윤에게 “서희재한테 청혼했다며? 서희재는 뭐래? 결혼하겠대?”라고 물었다.

장기윤은 “뜨뜻미지근해. 서희재는 아직 정우혁을 사랑하는 것 같아. 재클린 너 때문에 고민되네”라며 “네가 말했듯이 넌 언제나 나한테 진실만을 말했다는 걸 알게 됐어. 그리고 우린 같이 있을 때 잘 어울렸고. 서희재를 곧 정리할게. 정리할 때까지 얌전히 기다려”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윤은 탁성구(이규영 분)에게 “오늘 밤이 굉장하겠군. 양희찬과 정우혁을 한 번에 날려버리는 날이니까”라며 즐거워했다. 서희재는 이를 밖에서 엿듣고 정우혁(강율 분)에게 달려가 “장기윤이 오늘 밤 너를 해치려고 해. 너 위험해. 어디론가 피해 있어”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정우혁은 “너 왜 그래? 장기윤한테 갔으면 그만 이제 이제 와 나를 돕겠다는 거야? 내가 장기윤한테 어떻게 되는 건 양심에 찔려서 그래?”라며 “네가 이러는 이유를 모르겠다. 네가 왜 이런 식으로 날 흔들려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다신 안 속아”라고 모질게 말했다. 이에 서희재는 “어머니는 허무하게 떠나보냈지만 너만은 지키고 싶어. 그게 내 진심이야”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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