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금·협박에 경찰서 행패…'MZ조폭' 구속기소

김지수 2023. 12. 20. 20:1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인에게 인터넷 도박을 하도록 종용해 수천만원의 빚을 지게 만든 뒤 협박·감금해 금품을 갈취한 이른바 'MZ조폭' 일당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폭력행위처벌법 상 공갈, 감금 등 혐의로 불법 대부업체 운영자 이모 씨 등 4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인 A씨가 인터넷 도박을 하도록 하고 수천만원의 빚을 지자 감금해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일부는 조폭 조직원들과 함께 문신을 드러내고 촬영한 사진을 SNS에 게시해 조폭 행세를 하고, 경찰서로 피한 A씨를 쫓아와 경찰서에서 행패를 부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지수 기자 (goodman@yna.co.kr)

#검찰 #조폭_행세 #구속기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