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올겨울 최강한파, 서울 -15도…서해안 많은 눈
2023. 12. 20. 20:14
조금 뒤 9시를 기해서 서울에도 올겨울 첫 한파경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내일은 올겨울 들어서 가장 춥겠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 영하 15도, 철원과 대관령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찬바람이 가세하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서 대관령의 체감온도는 영하 30도 선을 밑돌겠습니다.
한편, 서해안을 따라서는 강한 눈구름이 끊임없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충남과 호남 서부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눈이 장시간 이어지는 만큼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앞으로 제주 산지에 70cm 이상, 전북 서부지역에 50cm 이상, 그밖에 서해안에도 20~30cm 이상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전국적으로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면서 종일 춥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7도, 춘천 영하 6도.
남부지방도 광주 영하 3도, 창원 0도에 그치겠습니다.
다가오는 성탄절에는 심한 한파는 없겠고, 별다른 눈비 소식도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MBN #날씨 #정예은 #MBN날씨 #MBN뉴스7 #기상캐스터 #겨울 #12월 #한파 #대설 #성탄절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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