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병원성 AI 발생 농가 17곳으로 늘어

박웅 2023. 12. 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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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 지역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농가가 17곳으로 늘었습니다.

전라북도는 김제시 부량면 한 육용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이 발견됨에 따라 키우던 오리를 예방적 처분했습니다.

익산시 함열읍 산란계 농장에서도 H5형 항원이 발견돼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철새 도래지인 익산, 김제, 부안 지역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습니다.

농가에는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에 농장 안팎을 소독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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