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억 원 상당 배추김치 등 원산지 거짓표시 적발
김종환 2023. 12. 20. 20:12
[KBS 전주]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중국산 고춧가루와 양념으로 제조한 배추김치 3백여 톤과 호주산·중국산 소금 등으로 절인 배추 백여 톤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허위 표시해 판매한 혐의로 모 업주를 입건해 조사한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 업주는 2021년 10월부터 1년 넘게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배추김치와 절임배추 11억 원어치를 인터넷 통신판매업체 등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종환 기자 (k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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