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녹지그룹, 헬스케어타운 정상화 업무협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와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 유한회사(이하 녹지제주)가 장기간 중단됐던 헬스케어타운 정상화에 나선다.
JDC와 녹지그룹은 지난 20일 JDC 본사에서 7년여 동안 공사가 중단된 헬스케어타운 정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2017년부터 공사가 중단된 헬스케어타운의 녹지그룹 관할 사업에 대해 JDC가 일부 인수를 통해 사업 정상화를 검토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와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 유한회사(이하 녹지제주)가 장기간 중단됐던 헬스케어타운 정상화에 나선다.
JDC와 녹지그룹은 지난 20일 JDC 본사에서 7년여 동안 공사가 중단된 헬스케어타운 정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녹지제주(대표이사 동건봉)는 중국 녹지그룹이 100% 지분을 소유한 한국법인으로 헬스케어타운 내 녹지그룹 2단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JDC 양영철 이사장, 녹지제주 동건봉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2017년부터 공사가 중단된 헬스케어타운의 녹지그룹 관할 사업에 대해 JDC가 일부 인수를 통해 사업 정상화를 검토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만일 JDC가 녹지제주 측의 자산을 일부 인수하면, 녹지제주 측은 해당 매각금액을 활용해 나머지 녹지제주의 시설을 완공하는데 투자하는 방식으로 헬스케어타운 정상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향후 JDC는 인수여부 관련 각종 실사 및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며, 양사는 헬스케어타운 정상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상호 지원 및 협력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양영철 이사장은 “녹지제주와의 이번 협약은 투자기업의 각종 대외환경을 고려하고, 헬스케어타운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양사 간 정상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노력과 협력을 약속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헬스케어타운이 재도약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동건봉 녹지제주 대표는 “헬스케어타운은 녹지그룹의 1호 해외사업으로 그 의미가 각별하다”며 “2012년 헬스케어타운 투자 이래 그간 여러 어려움이 있었으나, JDC와 상호 협력을 통해 헬스케어타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대통령 "철 지난 무기 배치는 재정 낭비이자 안보 무능"
- 이스라엘 "추가 교전 중지 준비 됐다"…가자 두 번째 휴전 '청신호'
- 미군 환경오염 문제됐던 부평미군기지 잔여 부지 모두 반환
- '국토부·LH 전관 카르텔' 지적에 박상우 "원칙 지켰다"
- 김부겸, 이재명에 쓴소리 "이낙연 만나라, 연동형비례제 지켜달라"
- 여야, 예산안 합의…R&D, 새만금, 지역화폐 예산 증액
- "나 좀 죽여줘"…그녀는 왜 죽여 달라고 했을까
- 윤재옥 "비대위원장 의견 수렴 마무리…예산 통과하면 정리"
-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 "한중관계, 한미일 못지 않게 중요해"
- 정성호 "檢이 송영길 수사 일부러 늦춰…선거에 결정적 영향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