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돌아 칸의 여왕에게?..전도연, 송혜교 불발 '자백의 대가' 수락할까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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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에 따르면 전도연은 '자백의 대가'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이는 올해 초까지만 해도 송혜교-한소희의 동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작품인데 두 사람의 출연이 불발된 후 전도연에게까지 대본이 들어간 걸로 보인다.
'자백의 대가'는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성의 핏빛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후 송혜교와 한소희도 오랜 논의 끝에 작품에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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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캐스팅 난항을 겪고 있는 드라마 ‘자백의 대가’의 대본이 ‘칸의 여왕’ 전도연에게 닿을까?
20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에 따르면 전도연은 ‘자백의 대가’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이는 올해 초까지만 해도 송혜교-한소희의 동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작품인데 두 사람의 출연이 불발된 후 전도연에게까지 대본이 들어간 걸로 보인다.
‘자백의 대가’는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성의 핏빛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6년 KBS 2TV ‘태양의 후예’로 신드롬을 일으킨 이응복 감독과 송혜교가 다시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알려져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그런데 이응복 감독이 라인업에서 이름을 뺐다. 이후 송혜교와 한소희도 오랜 논의 끝에 작품에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응복 감독 다음으로 연출자 물망에 올랐던 심나연 PD도 합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자백의 대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던 굵직굵직한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 빠지게 됐다. 그야말로 연출 기획과 캐스팅 모두 백지 상태가 된 상황. 결국 지난 5월 제작사는 당분간 재정비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그로부터 반 년이 훌쩍 지났다. 그러는 사이 연출 지휘봉은 ‘사랑의 불시착’ 이정효 감독에게, 여주인공 자리는 전도연에게 주어졌다. 믿고 보는 전도연이 ‘일타 스캔들’ 이후 오랜만에 안방에 복귀할지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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