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님 감사합니다' 첼시, 로마와 잉여 DF 이적 합의...자금 마련의 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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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잉여 자원 트레보 찰로바가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AS 로마로 향할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0일(한국시간) "첼시가 1월 찰로바의 잠재적인 이적에 대해 로마와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찰로바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한 후 입지가 상당히 줄어들었다.
찰로바의 행선지로 거론되는 구단은 무리뉴 감독의 로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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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첼시의 잉여 자원 트레보 찰로바가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AS 로마로 향할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0일(한국시간) “첼시가 1월 찰로바의 잠재적인 이적에 대해 로마와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찰로바는 첼시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그는 2021/22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31경기 4골 1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34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찰로바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한 후 입지가 상당히 줄어들었다. 그는 이번 시즌 단 한 경기도 나오지 못했다. 찰로바는 현재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리바이 콜윌, 티아구 실바 등을 중앙 수비수로 기용하고 있다.
찰로바는 지난 여름 센터백이 부족했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거론됐지만 무산됐다. 찰로바가 첼시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자 그는 뮌헨 외에 토트넘 홋스퍼와도 연결됐다. 뮌헨과 토트넘 모두 중앙 수비수가 필요했지만 그들은 찰로바에 대한 관심을 접었다.
이런 상황에서 찰로바의 이적설이 다시 피어오르고 있다. 찰로바의 행선지로 거론되는 구단은 무리뉴 감독의 로마다. 포체티노 감독 역시 찰로바가 떠나는 걸 허락할 전망이다. 첼시는 찰로바를 판매해 영입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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