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업무 플랫폼' 토글, 스마일게이트인베 시드투자 유치

남미래 기자 2023. 12. 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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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글은 기업이 업무에 활용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시징 앱, 결제 관리, 파일 관리 등을 통합하는 등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위한 SaaS'처럼 기능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개선해주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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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업무 플랫폼 '토글'을 운영하는 토글캠퍼스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토글은 기업이 업무에 활용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시징 앱, 결제 관리, 파일 관리 등을 통합하는 등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위한 SaaS'처럼 기능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개선해주는 게 특징이다.

토클캠퍼스는 서울대, 카이스트, UC 버클리 등 국내외 유수 대학 출신들로 구성됐다. 평균 연령이 21세에 불과하지만 법인 설립 2달 만에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도 선정됐다.

토글캠퍼스는 투자금과 팁스 R&D(연구·개발) 지원 자금을 바탕으로 정보 관리 솔루션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벡터 DB와 데이터 연결 시스템을 고도화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배규태 토글캠퍼스 대표는 "이번 투자는 토글이 단기간 내에 이룬 놀라운 성장과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이며 팁스 합격으로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삼고,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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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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