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서울양평 고속도로, 중립적 입장서 진행해 나갈 것"

김동규 기자 2023. 12. 2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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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양평고속도로와 관련해 중립적 입장에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서울 양평고속도로 관련 예산이 마무리단계에 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국회서) 60억원 정도 그러면 하라는 뜻으로 알고 중립적 입장에서 뭐가 제일 합리적이고 타당한 안인지 하는 것부터 뜻 모으고 차근 차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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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해제는 도움되는 방향으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3.12.2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양평고속도로와 관련해 중립적 입장에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서울 양평고속도로 관련 예산이 마무리단계에 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국회서) 60억원 정도 그러면 하라는 뜻으로 알고 중립적 입장에서 뭐가 제일 합리적이고 타당한 안인지 하는 것부터 뜻 모으고 차근 차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객관적 팩트 확인 프로세스로 가는 것이 갈등을 줄이고 갈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해서는 "개인 의견인데 그린벨트가 1970년대에 지정된 것인데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우리세대와 다음세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인구도 감소하고 경제활력도 떨어지는 입장에서 잘 활용할 수 있으면 새 성장동력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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