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거창 익명 기부자 7명, 20년 넘게 연말 기부 외

KBS 지역국 2023. 12. 20. 19:5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창원]거창군은 익명 기부자 7명이 가조면사무소에 쌀과 라면, 상품권 등 75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고 모두가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라는 메모를 남겼습니다.

가조면 청장년층인 이들은 2000년대 초반부터 20년 넘게 해마다 연말 기부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경남농업기술원 이전’ 내년 초 시작…2028년 완료

경상남도가 경남농업기술원 이전 사업을 2028년 완료 목표로 내년 초에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진주시 초전동에서 이반성면으로 옮기는 경남농업기술원은 현재보다 전체 면적은 2.3배, 건축물은 1.3배 늘어나며, 사업비 2,500억 원은 경남개발공사가 현재 터를 재개발해 마련합니다.

사천 ‘새벽시장’ 20년 만에 새 단장…준공식

사천 서동 '새벽시장'이 20년 만에 시설을 정비하고 오늘(20일)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사천시는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점포 45개로 시설을 새로 단장하고, 아케이드와 시장 바닥, 하수 관로, 전기·소방 시설 등 정비를 마쳤습니다.

사천 서동 '새벽시장'은 마도 선착장 인근에서 활어와 선어를 판매하는 수산시장으로, 오랜 기간 노후화된 시설 탓에 위생과 안전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사천 대진산단 폐기물 처리장 반대 집회 열려

사천 대진산단 산업 폐기물 처리장 반대 공동대책위원회가 오늘(20일) 사천시청 앞에서 처리장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SK에코플랜트가 폐배터리 재활용 단지의 소각과 매립 시설 규모를 축소해 사업 계획을 변경했지만 환경 오염 우려가 여전하다며, 사천시가 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허가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