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올해 역대급 투자유치 성과 외
[KBS 대구]포항시는 올해 7조 4천억 원에 이르는 역대 최고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포스코퓨처엠 2조 5천억 원, 에코프로 3조 원 등 이차전지 분야가 5조 6천억 원으로 3천 명 이상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이차전지 앵커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착공 등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과메기 인기
포항시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의 하나인 과메기가 제철을 맞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포항 겨울철 별미 '과메기'가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되면서 기부자 42.5%가 과메기를 선택해 그간 가장 인기를 끌었던 포항사랑상품권을 앞질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18일까지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건수는 3천7백여 건으로, 이 가운데 10만 원 이하 기부가 전체 98%를 차지했습니다.
울진, 산불극복 감사 기념비 건립
울진 도화동산에 산불극복 감사 기념비가 건립됐습니다.
울진군은 지난해 3월 발생한 대형 산불 극복에 도움을 준 국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기념비를 건립했다고 밝혔습니다.
2미터 높이 기념비에는 잊지 않겠습니다로 시작하는 감사 글귀가 새겨졌습니다.
지난해 3월 대형 산불로 울진은 전체 산림의 17%에 달하는 만 4천여 ha가 소실됐고, 천7백억 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습니다.
영덕, 샤인머스캣 대만 수출
영덕 샤인 머스캣이 내년부터 대만에 수출됩니다.
영덕군은 지역 농가 대표들과 신선농산물 해외시장 개척단을 꾸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해 수출 판로를 타진했습니다.
그 결과 현지 채소·과일 구매사들과 실질적인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해 내년부터 새로운 수출 품목으로 추가되는 결실을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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