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혁 한신대 교수 수원정 예비후보 등록…“올바른 시민민주주의 펼치겠다”
김준혁 한신대 부교수가 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수원정 지역구 도전을 공식화했다.
김 교수는 20일 수원특례시 영통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 100여일간 주민들을 한 분 한 분 만나며 지역 맞춤형 정책을 구상, 영통구민께 인정받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직장 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는 3040세대 고충 해소, 5060세대의 노후 대비 지원 방안 마련을 주요 공약으로 설정하고 ‘희망찬 청년, 탄탄한 중년, 평온한 노년' 정책을 설계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1969년생으로 수원시에서 파장초, 수성중, 수성고를 졸업한 ‘수원 토박이’다. 이후 중앙대에서 학사~박사 학위를 모두 취득하고 한신대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03년 수원시 화성행궁 복원·콘텐츠 개발 전문가로 임용된 것을 시작으로 영통 청명 단오제 복원, 광교신도시 조성 콘셉트 구상 등 지역 도시 재생에 앞장섰으며 다수의 종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치 비평 방송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 민주당 내에서는 현재 당내 혁신 모임 ‘더새로 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전국혁신회의 상임위원 ▲정당혁신추진위원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당 대변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저서 ‘아름다움이 이룬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행태를 보며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민생을 최우선시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정부를 올바로 견제하며 시민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는 정치를 펼쳐 보이겠다”고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황호영 기자 hozer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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