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도산면·연도·읍도 연결 '연륙보도교' 건설
최운용 기자 2023. 12. 2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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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수도 중심지역인 경남 통영시 육지에서 부속섬을 잇는 연륙보도교가 들어선다.
통영지역 내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연륙보도교 건설은 이번이 처음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기공식을 통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섬은 우리 지역의 자산이자 미래"라며 "연륙보도교 설치로 섬 주민들에게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자원화해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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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752미터…오는 2026년 9월 준공 예정
이 연륙보도교는 국도비 포함 250억 원을 들여 길이 752미터, 접속도로 2738미터를 개설한다. 오는 2026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
한려수도 중심지역인 경남 통영시 육지에서 부속섬을 잇는 연륙보도교가 들어선다.
통영시는 19일 통영시 도산면 도선리에서 내빈 및 마을 주민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산(연도~읍도) 연륙보도교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통영지역 내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연륙보도교 건설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연륙보도교는 국도비 포함 250억 원을 들여 길이 752미터, 접속도로 2738미터를 개설한다. 오는 2026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0년 행정안전부 제4차 섬발전사업에 최종 확정되면서 추진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기공식을 통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섬은 우리 지역의 자산이자 미래"라며 "연륙보도교 설치로 섬 주민들에게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자원화해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운용 기자(bbolrac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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