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WC 4강' 김은중 감독, 수원FC 제5대 사령탑 선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사령탑 김은중 감독이 수원FC를 이끈다.
수원FC는 20일 "제5대 감독으로 김은중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수원FC는 김은중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를 조속히 선임하고, 새 시즌을 위한 선수단 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사령탑 김은중 감독이 수원FC를 이끈다.
수원FC는 20일 "제5대 감독으로 김은중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수원FC는 K리그1 잔류와 함께 김도균 감독이 자진 사임했다. 김도균 감독은 K리그2 서울 이랜드로 향했다.
김은중 감독은 K리그 레전드 중 한 명이다. '샤프'라는 애칭과 함께 대전 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 FC서울, 제주 유나이티드, 강원FC에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444경기 123골 56골을 기록한 레전드 공격수다.
은퇴 후 대전 플레잉 코치를 시작으로 벨기에 AFC 투비즈, 23세 이하(U-23) 대표팀 코치로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 1월 U-20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고, 지난 6월 U-20 월드컵에서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수원FC 최순호 단장은 "김은중 감독은 젊은 감독임에도 불구하고 지도자 경험을 꾸준히 쌓아온 준비된 감독이다. 국내에서 첫 프로팀 감독을 맡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낄 수 있겠지만, 본인의 뚜렷한 축구 철학을 토대로 수원FC와 함께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은중 감독은 "수원FC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하지만 내 역할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있다"면서 "나에게도 새로운 도전인 만큼 많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FC는 김은중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를 조속히 선임하고, 새 시즌을 위한 선수단 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7위' 노팅엄, 쿠퍼 감독 경질…EPL 시즌 2호 경질 사령탑
- 日 J리그, 2026-2027시즌부터 추춘제로 전환
- 바이에른 뮌헨과 뮐러의 낭만…계약 연장으로 25년 동행
- 강원, 몬테네그로 국대 수비수 강투지와 연장 계약
- 지금은 홀란의 시대…BBC 선정 '올해의 월드 스포츠 스타'
- '김기동 감독 위한 첫 선물' 서울, 윌리안 완전 영입
- '변칙 라인업으로 5승1패' SK가 누리는 1석2조 효과
- "모든 것을 갖췄다" 佛 매체 비판 속 이강인 감싼 엔리케 감독
- SK 전희철 감독의 웃음 "kt전 3연승? 농구는 운도 따라야죠"
- '배스의 3점 완벽 봉쇄' SK, kt의 전 구단 상대 승리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