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결혼' 안내상, 반효정=친모 알았다.."엄마" 부르며 오열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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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결혼' 배우 안내상이 반효정의 친자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2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는 정다정(오승아 분)과 강세란(오세영 분)의 다툼이 그려졌다.
강세란은 그래서 정다정 남편 백상철(문지후 분)도 유혹한 것이라 밝혔다.
백상철은 강세란 앞에서는 정다정과 소송을 해서라도 이혼하겠다며 큰소리쳤지만, 두 사람을 발견한 신덕수(안내상 분)가 분노하자 바로 "다시는 세란이 안 만나겠다. 잘못했다"며 태세 전환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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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는 정다정(오승아 분)과 강세란(오세영 분)의 다툼이 그려졌다.
강세란은 이날 윤보배(반효정 분)에 보배정을 잘 운영하고 싶어 경영학 수업을 듣고 있다며 "결과로 보여드리고 싶은 조급함에 그만"이라 변명했다. 윤보배는 이 대답에 흡족해하며 의심을 풀었다.
그러나 정다정과 왕요한(윤선우 분)은 강영식(김영필 분)이 사채업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아 더욱 의심을 높였다. 또한 정다정은 강세란에게 찾아가 아버지 사이의 관계를 알고도 숨긴 이유를 물었다.
강세란은 그제서야 정다정에 "넌 살인자 딸"이라며 본심을 드러냈다. 정다정은 아버지의 무죄를 주장했으나 강세란은 "네가 그렇게 믿고 싶은 거겠지. 네가 네 아빠를 만난 그 순간부터 넌 더 이상 내 친구가 아니다. 원수의 딸X일 뿐"이라 답해 충격을 안겼다.
강세란은 이어 백상철을 불러냈다. 백상철은 강세란 앞에서는 정다정과 소송을 해서라도 이혼하겠다며 큰소리쳤지만, 두 사람을 발견한 신덕수(안내상 분)가 분노하자 바로 "다시는 세란이 안 만나겠다. 잘못했다"며 태세 전환해 눈길을 끌었다.
신덕수는 이후 자신이 윤보배의 친자가 맞다는 유전자 검사 결과를 확인하게 됐다. 신덕수는 검사 결과지를 끌어 안고 "엄마"라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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