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 내년 1월 1일 부회장 된다

두산그룹, 대규모 신규 임원 승진인사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두산에너빌리티 제공

두산에너빌리티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정연인 대표이사 사장이 내년 1월 1일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20일 두산그룹이 밝힌 정기 인사안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1987년 두산에너빌리티㈜에 입사해 베트남 VINA 법인장, 관리부문장, COO 등을 거쳤다. 엔지니어 출신인 그는 국내외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박지원 회장, 정 신임 부회장(COO), 박상현 사장(CFO) 3인 각자대표 체제는 기존대로 유지된다.

두산그룹도 이날 두산에너빌리티 8명, 두산밥캣 6명 등 20명의 새 임원을 공개했다.

다음은 두산그룹 신규 임원 인사 명단.

두산그룹 <상무 승진> ◇두산 △권영민 김봉효 ◇두산에너빌리티 △김승민 김종우 김지현 이경렬 이기철 이지훈 최항석 한명훈 ◇두산밥캣 △김대왕 신윤철 아담 콜린스 브래디 시버트 재로드 스텍 트람파스 굿맨슨 ◇두산퓨얼셀 △방원조 ◇두산로보틱스 △김상욱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김봉경 ◇오리콤 △정승우

김청환 기자 chk@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