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경보’ 내려진 전북 정읍…호남고속도로서 눈길 10중 추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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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북 지역에 폭설경보가 잇따르는 가운데 10중 추돌 눈길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8분경 전북 정읍시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117㎞ 지점에서 1t 트럭과 고속버스 등 차량 10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사고가 발생한 정읍지역에는 이날 오후 2시까지 6.3㎝의 눈이 내렸다.
정읍을 비롯해 전북 군산·김제·부안·순창에는 이날 낮 12시10분부터 대설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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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북 지역에 폭설경보가 잇따르는 가운데 10중 추돌 눈길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8분경 전북 정읍시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117㎞ 지점에서 1t 트럭과 고속버스 등 차량 10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이 추돌사고로 50대 트럭 운전자가 심정지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70대 고속버스 승객 1명이 다쳤다.
사고가 발생한 정읍지역에는 이날 오후 2시까지 6.3㎝의 눈이 내렸다. 정읍을 비롯해 전북 군산·김제·부안·순창에는 이날 낮 12시10분부터 대설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대설경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20㎝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지는데, 기상청에 따르면 정읍은 모레(22일) 새벽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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