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 초청행사 17년...새에덴교회 보훈문화상

김한수 기자 2023. 12. 2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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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오른쪽)가 19일 열린 시상식에서 국가보훈부 박민식 장관으로부터 '보훈문화상'을 수상하고 있다. /새에덴교회

새에덴교회(소강석 담임목사)가 19일 국가보훈부가 수여하는 제24회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

보훈문화상은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하고 있다. 새에덴교회는 개별 교회로는 이례적으로 2007년부터 매년 5~6월이면 국내외 6.25전쟁 참전용사 및 유가족초청 보은행사를 열어왔으며 한국전쟁 다큐멘터리 제작도 지원해왔다.

시상식에서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는 “보은(報恩)이 한 인격의 품격이라면 보훈(報勳)은 한 국가의 품격”이라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보훈문화 사업에 더욱 매진할 것이며, 오늘의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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