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지드래곤과 이별 "함께 한 시간 영광"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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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소속 아티스트였던 지드래곤(G-DRAGON)과 이별을 공식화하며 그의 안녕을 빌었다.
20일 오후, 소속사 YG는 그룹 빅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드래곤은 당사를 상징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었고, 2006년 빅뱅 데뷔 이래 그와 함께한 시간 모두 영광이었다"면서 지드래곤과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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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소속 아티스트였던 지드래곤(G-DRAGON)과 이별을 공식화하며 그의 안녕을 빌었다.
20일 오후, 소속사 YG는 그룹 빅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드래곤은 당사를 상징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었고, 2006년 빅뱅 데뷔 이래 그와 함께한 시간 모두 영광이었다"면서 지드래곤과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그러면서 "지드래곤의 새로운 출발에 축복이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팬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YG는 지난 6월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을 만료했다. 다만 "지드래곤의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서 별도의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다. 음악 활동 재개 시 추가적인 계약을 협의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여지를 남겨뒀다.
그러나 지드래곤이 최근 마약 투약 혐의에 휩싸였고, 지드래곤과 관련해 공식입장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라 확인이 어렵다"며 선을 그었다.
이후 지드래곤도 유튜브 채널 프로필에서 YG 공식 홈페이지 링크를 삭제하는 등 양측이 서로 '흔적지우기'를 하고 있다며 결별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이날, 지드래곤의 새 거취로 주목받던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지드래곤의 무약 투약 무혐의 및 향후 활동'에 대한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100' 제작사로, 21일 예정된 해당 기자회견에서 허위 제보 여성, 악플러 등에 대한 입장도 밝힐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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