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숙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 '행정·산업·교육 지도 재편 약속' [총선 나도 뛴다]
이행숙 인천시 전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서구의 행정·산업·교육지도의 재편을 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전 정무부시장은 20일 서구 메가박스 검단에서 저서 ‘큰 품, 큼 꿈 정치도 삶처럼’의 출판기념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 전 정무부시장은 내년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서구을 선거구의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다.
이날 열린 출판기념회에서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황효진 정무부시장, 박덕수 행정부시장, 김중진 인천탄소중립포럼 대표가 참석했다.
이 전 정무부시장은 “서구는 수도권매립지를 비롯해 지역의 쟁점들이 가장 첨예한 곳이다”며 “여기에 인천의 10개 군·구 중에서 가장 인구가 많아 가장 역동적이고 발전 가능성도 큰 곳이다”고 했다. 이어 “서구를 진심으로 바라보는 사람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전 정무부시장은 지난해 7월 유정복 민선8기 시정의 첫 문화복지정무부시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또 “행정·산업·교육 지도를 바꿔 행복도시 검단으로 만들겠다”며 “검단구 신설, 검단산단을 중심으로 경제자유구역 확대, 과밀학급 해결 등을 통해 검단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천시 최초의 여성 부시장, 최초의 당협위원장 등 ‘최초’의 타이틀로 지금까지 씩씩하게 역사를 써왔다”며 “인천 지역 최초의 선출직 지역 국회의원으로 당당한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kj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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