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만취 여성 추행' 오태양 전 미래당 대표 징역형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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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태양 전 미래당 공동대표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오 전 대표 측 변호인은 피해자에게서 도와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추행할 목적도 없었다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지난 2001년 양심적 병역거부를 선언해 화제가 됐던 오 전 대표는 지난해 5월, 술에 취해 길에 쓰러져 있는 여성을 근처에 있는 숙박업소로 데려가 추행하고 지갑을 가져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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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태양 전 미래당 공동대표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오늘(20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징역 3년을 구형하고, 신상정보 공개와 취업제한 명령을 요청했습니다.
오 전 대표 측 변호인은 피해자에게서 도와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추행할 목적도 없었다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지난 2001년 양심적 병역거부를 선언해 화제가 됐던 오 전 대표는 지난해 5월, 술에 취해 길에 쓰러져 있는 여성을 근처에 있는 숙박업소로 데려가 추행하고 지갑을 가져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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