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진출 임박? 오스템임플란트 “별도 법인 신설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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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엄태관 대표는 "의료장비 생산 시설을 설립하고 현지 직판 영업 조직을 구축하는 것을 검토하겠다"며 사우디 현지 법인 신설 가능성을 언급했다.
오스템임플란트 해외영업구주본부 김기덕 본부장은 "사우디 현지 법인 신설 전까지는 중동 법인의 직판 영업 인력을 보충하고, 현지 학술 및 교육팀을 별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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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산하 국가산업개발센터(NIDC)와 지난 12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스템임플란트는 현지 치과 의료장비 생산 시설과 유통 인프라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지 치과의사 대상 임상교육을 제공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앞서 사우디 정부는 2030년까지 헬스케어 산업에 약 85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사우디 정부가 치과 산업 분야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를 제1순위 협상자로 지목했다고 오스템임플란트는 설명했다. 실제 지난 11월 사업 구상안도 사우디 측에서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반다르 빈 이브라힘 알코라이예프 장관은 "이번 협약은 글로벌 치과산업의 선두주자인 오스템임플란트가 사우디 시장 입지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엄태관 대표는 "의료장비 생산 시설을 설립하고 현지 직판 영업 조직을 구축하는 것을 검토하겠다"며 사우디 현지 법인 신설 가능성을 언급했다. 사우디 정부와 긴밀한 관계 속에서 빠르게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상황에서, 중동 14개국과 아프리카 12개국까지 총 26개국을 담당하는 중동 법인에 과부하를 우려해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사업 고도화에 이르기까지 최소 10년이 걸리는 특수성을 감안해 향후 검토 과제로 남기고, 우선 의료장비 생산 기반 구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지 법인과 생산시설이 마련되면 중동, 아프리카, 넓게는 유럽 시장의 수요에 빠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오스템임플란트 해외영업구주본부 김기덕 본부장은 "사우디 현지 법인 신설 전까지는 중동 법인의 직판 영업 인력을 보충하고, 현지 학술 및 교육팀을 별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장자원 기자 (jang@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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