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장, 행안부 차관 만나 '서울 편입' 주민투표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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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가 행정안전부에 서울특별시 편입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를 건의했습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오늘(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고기동 행안부 차관을 만나 주민투표 건의문을 전달했습니다.
건의문에는 편입 관련 주민여론조사 결과와 김포시의회의 편입 관련 특별법 찬성 결의안이 포함됐습니다.
또 "경기도 분도 추진으로 김포시는 오갈 데 없는 섬이 될 위기"라며 "주민투표가 이뤄져 시민들이 원하는 대로 편입이 실현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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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가 행정안전부에 서울특별시 편입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를 건의했습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오늘(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고기동 행안부 차관을 만나 주민투표 건의문을 전달했습니다.
건의문에는 편입 관련 주민여론조사 결과와 김포시의회의 편입 관련 특별법 찬성 결의안이 포함됐습니다.
이번 건의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단위를 변경할 때 주민투표나 관계 지방의회 의견을 청취해야 하기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지난달 국회에서 김포 서울 편입을 위해 발의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절차인 겁니다.
김포시는 앞서 지난달 7일부터 28일까지 11차례에 걸쳐 편입 관련 주민간담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지난 15일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열었고, 지난달 말부터는 더 정밀한 시민 여론을 수렴한다며 대면 여론조사도 진행 중입니다.
김 시장은 "내년 총선 일정을 고려해 2월 초까지는 주민투표를 마무리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기도 분도 추진으로 김포시는 오갈 데 없는 섬이 될 위기"라며 "주민투표가 이뤄져 시민들이 원하는 대로 편입이 실현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구나연 기자(ku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55097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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