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외국인투자기업의 날 성료…지역사회 발전 견인
경기도내 외국인투자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도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장이 마련됐다.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센터장 김용문·이하 ‘센터’)는 20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도내 외국인투자기업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의 날’ 기념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코노믹 아웃룩을 주제로 한 오철 상명대학교 교수의 발표와 외투기업의 RE100 추진 사례에 대한 유용선 린데코리아㈜ 사장의 발표가 진행됐다. 또 이민우 도 투자통상과장은 경기도 100조 투자유치 전략에 대한 발표를 하기도 했다.
이어 한 해 동안 외국인 투자 유치와 사회공헌활동,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경기도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외국인 투자기업과 유공자에 대해 경기도지사 표창을 전달하는 시상식도 진행됐다. 분야별로 공무원 표창은 최승준 화성시 주무관, 김진표 안산시 전략정책팀장, 김정웅 여주시 지방행정주사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린데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지사 표청을 받았다. 린데코리아는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산업용 특수가스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낸해 ESG 실천의 하나로 탄소중립에 이바지한 공으로 표창을 받았고, 올해는 지난 10년 동안 500억원을 투자해 수소차 충전시설 설치와 반도체 공정용·산업용 특수 가스 양산 확대 등에 외국인 투자유치를 해낸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도 신산업·ESG 투자유치 활성화 부문에서는 방성용 그리너지 대표이사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감사패는 에이에스엠케이㈜에 돌아갔다.
센터 관계자는 “도내 3천여개의 외국인 투자기업 고충 처리 및 외국인 투자기업에 특화된 인재 채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투자기업의 원스톱 고충 처리 전담 창구로서 경기도의 100조 투자 유치 달성에 중요한 임무를 해내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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