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국민의힘 예비후보 “수원화성 인근 건축 규제 완화, 환영”

이정민 기자 2023. 12. 2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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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0일 수원화성 인근에서 팔달구 원도심의 지역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김용남 예비후보 측 제공

 

제22대 총선 김용남 국민의힘 예비후보(수원병)가 수원화성 주변 건축 규제 완화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내놨다.

김용남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19대 국회의원으로 재직할 때부터 노력해 왔던 수원화성 주변의 팔달구 원도심 활성화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보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화재청은 다음 날 수원화성 주변에 대한 건축 규제 범위를 성곽 반경 500m에서 200m로 축소하는 내용의 ‘수원화성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 조정’을 고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 예비후보는 “수원화성 주변의 팔달구 원도심 지역은 과도한 규제로 인해 주민들은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약을 받았다”며 “서울시의 선정릉, 숭례문 등은 문화재로부터 100m 이내 규제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수원화성 역시 규제 지역이 100m 내로 축소하는 범위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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