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스쿨존 사망사고' 항소심도 15년 구형...유족 엄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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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우회전 신호를 위반해 고 조은결 군을 숨지게 한 버스 기사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오늘(2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50대 최 모 씨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5년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앞서 최 씨는 지난 5월 경기 수원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신호를 어기고 우회전을 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조 군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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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우회전 신호를 위반해 고 조은결 군을 숨지게 한 버스 기사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오늘(2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50대 최 모 씨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5년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숨진 조 군의 아버지는 재판에 참석해 1심에서 선고한 징역 6년은 사회에 경종을 울릴 만한 형량이 아니라면서 엄벌을 내려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앞서 최 씨는 지난 5월 경기 수원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신호를 어기고 우회전을 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조 군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지난 9월 1심 재판부가 최 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한 가운데, 항소심 선고기일은 내년 2월 14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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