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리빙 레전드’ 우리은행 김단비, WKBL 역대 12호 개인 통산 500경기 출전

아산/조영두 2023. 12. 20. 1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단비(33, 180cm)가 개인 통산 500경기 출전 고지를 밟았다.

우리은행 김단비가 개인 통산 500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시즌 우리은행에 새 둥지를 튼 김단비는 정규리그 30경기에서 평균 17.2점 8.8리바운드 6.1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한편, WKBL 역대 통산 출전 경기 수 1위는 우리은행 임영희 코치가 보유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김단비(33, 180cm)가 개인 통산 500경기 출전 고지를 밟았다.

20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부산 BNK썸의 3라운드 맞대결. 우리은행 김단비가 개인 통산 500경기에 출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김단비는 개인 통산 499경기에 출전 중이었다.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그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기록을 완성했다. WKBL 역대 12호 해당하는 기록이다.

김단비는 한국 여자농구의 리빙 레전드다. 2007년 안산 신한은행(현 인천 신한은행)에 입단해 WKBL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 우리은행에 새 둥지를 튼 김단비는 정규리그 30경기에서 평균 17.2점 8.8리바운드 6.1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그 결과 생애 첫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다. 김단비를 앞세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우리은행은 플레이오프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올 시즌 김단비는 정규리그 12경기에서 평균 36분 10초를 뛰며 17.8점 8.7리바운드 4.7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박혜진, 유승희 등 부상자들이 연이어 발생한 우리은행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우리은행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11승 1패로 선두를 질주 중이다.

한편, WKBL 역대 통산 출전 경기 수 1위는 우리은행 임영희 코치가 보유하고 있다. 임영희 코치는 현역 시절 무려 600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 사진_WKBL 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