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동주 국회의원, ‘부평을 출마’ 공식선언 [총선 나도 뛴다]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힘든 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국회의원(비례)이 내년 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의 인천 부평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1998년 부평구 산곡동에 정착한 뒤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상임부회장, 전국유통상인연합회 정책기획실장을 맡으며 민생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힘써왔다.
특히 이 의원은 현장에서 소통하며 소상공인 정책, 민생법안 등을 발의해왔다. 이 의원은 “현재 부평을 지역의 경우 상권이 많이 침체되어 있고, 부평국가산업단지의 기업들이 빠져나가면서 일자리도 많이 줄어들었다”며 “특히 부평 경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한국GM 부평공장이 폐쇄하는 등 문제가 많다”고 현 상황에 대해 진단했다. 이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경제·일자리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정책을 만들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최근 줄고있는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의 활성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 의원은 “플랫폼 산업 등으로 국민들의 소비 형태가 많이 달라진 현재 상황에서 인천e음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의 부흥에도 앞장서겠다”고 했다.
또 이 의원은 인천 지역 전반적으로 신·구도심에 따른 교통 문제 현안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우언은 “서울에 직장을 두고 출퇴근 하는 사람이 많다”며 “지하철 등 신·구도심 간의 교통 체계를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는 민주당의 세대교체를 통해 정치도 효능감 있게, 낡은 정치와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최선을 다해 민생과 함께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당부했다.
박귀빈 기자 pgb028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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