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동주 국회의원, ‘부평을 출마’ 공식선언 [총선 나도 뛴다]

박귀빈 기자 2023. 12. 2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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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동주 국회의원(비례)이 내년 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의 인천 부평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경기일보DB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힘든 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국회의원(비례)이 내년 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의 인천 부평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1998년 부평구 산곡동에 정착한 뒤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상임부회장, 전국유통상인연합회 정책기획실장을 맡으며 민생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힘써왔다.

특히 이 의원은 현장에서 소통하며 소상공인 정책, 민생법안 등을 발의해왔다. 이 의원은 “현재 부평을 지역의 경우 상권이 많이 침체되어 있고, 부평국가산업단지의 기업들이 빠져나가면서 일자리도 많이 줄어들었다”며 “특히 부평 경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한국GM 부평공장이 폐쇄하는 등 문제가 많다”고 현 상황에 대해 진단했다. 이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경제·일자리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정책을 만들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최근 줄고있는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의 활성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 의원은 “플랫폼 산업 등으로 국민들의 소비 형태가 많이 달라진 현재 상황에서 인천e음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의 부흥에도 앞장서겠다”고 했다.

또 이 의원은 인천 지역 전반적으로 신·구도심에 따른 교통 문제 현안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우언은 “서울에 직장을 두고 출퇴근 하는 사람이 많다”며 “지하철 등 신·구도심 간의 교통 체계를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는 민주당의 세대교체를 통해 정치도 효능감 있게, 낡은 정치와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최선을 다해 민생과 함께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당부했다.

박귀빈 기자 pgb028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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