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총리 "지진 원조 용의"...시진핑 "구호 물자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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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방문한 러시아 총리가 지진 원조 제공 의사를 밝혔지만, 시진핑 주석은 구호물자가 충분하다며 사양했습니다.
시 주석은 오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를 만났습니다.
미슈스틴 총리는 지난 18일 발생한 지진 피해를 언급하면서 원조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지만, 시 주석은 중국 공산당의 지도로 재해를 극복할 수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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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방문한 러시아 총리가 지진 원조 제공 의사를 밝혔지만, 시진핑 주석은 구호물자가 충분하다며 사양했습니다.
시 주석은 오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를 만났습니다.
미슈스틴 총리는 지난 18일 발생한 지진 피해를 언급하면서 원조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지만, 시 주석은 중국 공산당의 지도로 재해를 극복할 수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시 주석은 "내년 중러 수교 75주년을 기점으로 양국이 정치 관계의 긍정적 효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경제사회 발전과 민족부흥 실현 과정에서 계속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슈스틴 총리는 시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올해 두 차례 만났다는 점을 부각하면서 양국 관계를 심화시키겠다는 중·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앞서 미슈스틴은 어제(19일) 리창 총리와 제28차 중러 총리 회담을 열고 양국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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