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2024강원대회 성공 개최 지원 대테러·안전대책본부 상설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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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해 20일부터 대테러·안전대책본부를 상설운영, 대회 안전을 전면 뒷받침한다.
대테러·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완벽한 안전대책을 마련, 2024 강원대회가 성공 개최될 수 있도록 면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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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해 20일부터 대테러·안전대책본부를 상설운영, 대회 안전을 전면 뒷받침한다.
대테러·안전대책본부는 강릉원주대학교에 사무소를 두고 국정원을 비롯해 대테러센터·군(軍)·경 등 28개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운영된다.
대책본부는 20일 상설운영 시작과 동시에 대회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워크숍을 가졌다. 2024 강원대회 개최지역인 강릉, 평창, 정선, 횡성 등 4개 지역 현장에 대한 세부 안전활동 계획 등이 공유됐다.
국정원 등은 대테러·안전대책본부 상설가동을 계기로 현장중심 안전활동에 매진하면서 내년 초, 대회 운영에 필요한 중요시설과 장비 반입이 완료되는 대로 주경기장·선수촌 등 주요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검측(Security Sweep)을 실시한다. 또, 대회 개막을 4일 앞둔 내년 1월 15일부터는 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대테러·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완벽한 안전대책을 마련, 2024 강원대회가 성공 개최될 수 있도록 면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그간 대테러센터·강원지역 테러대책협의회와 함께 지난 6월 ‘테러대책실무협의회’를 통해 국가 중요행사 등급을 ‘C(개별단위)→B(지역단위 행사)급’으로 격상한데 이어, 7월에는 28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테러·안전대책본부를 발족했다.
또, 지난달엔 16개 대회 시설을 대상으로 대테러·안전분야와 화재·전기 등 안전사고 취약요인을 집중 점검하고, 대회개최 D-50(11월30일)을 맞아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하는 등 빈틈없는 대회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을 진행했다.
한편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릉, 평창, 정선, 횡성에서 개최된다. 80여 개 국가에서 1만 5000여 명이 참여한다. 2024 강원대회는 아시아권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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