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유공자 건강 살피고, 미혼모 만나 위로한 서울 구청장은 누구?

기성훈 기자 2023. 12. 2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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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행보에 나섰다.

송파구는 서 구청장이 한파가 이어진 지난 19일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유공자들을 만나 국가를 위해 희생한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상태를 세심하게 살폈다고 20일 밝혔다.

서 구청장은 "앞으로도 섬세하고 따뜻한 행정을 펼쳐 소외됨 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송파구를 만들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이번 겨울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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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석 송파구청장이 19일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도담하우스를 방문해 아이들을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송파구청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행보에 나섰다.

송파구는 서 구청장이 한파가 이어진 지난 19일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유공자들을 만나 국가를 위해 희생한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상태를 세심하게 살폈다고 20일 밝혔다.

서 구청장은 이어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도담하우스를 방문해 정서적·육체적으로 힘든 미혼모들을 위로하고 이들의 홀로서기를 응원했다. 또 애정 어린 관심으로 미혼모들과 아이들을 보살피는 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 아동보호시설인 공동생활가정 예성의 집을 찾은 서 구청장은 보호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격려하고, 시설 종사자들 고충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예성의 집은 가정 내 보호가 힘든 상황에 놓인 아동·청소년이 또래 친구들과 새로운 가족공동체를 이루고 생활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구 관내에 6곳의 공동생활가정이 있다.

서 구청장은 "앞으로도 섬세하고 따뜻한 행정을 펼쳐 소외됨 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송파구를 만들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이번 겨울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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