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올겨울 가장 추워...서울 첫 한파경보
YTN 2023. 12. 20. 18:46
추위의 기세가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중부와 경북 북부에 한파 경보가, 그 밖의 내륙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은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 아침 기온이 -15도, 대관령 -20도, 대전 -13도, 대구 -9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6~8도가량 낮아지며 추위가 무척 강해지겠고,
찬 바람에 체감 추위는 이보다 더 심하겠습니다.
또 서울 낮 기온이 -7도, 대전 -4도, 광주 -3도, 대구 -2도에 머무는 등 오늘보다 1~4도갸량 낮아지며 한낮에도 많이 춥겠습니다.
따라서 계속해서 보온에 신경쓰셔야할텐데요.
옷차림도 중요하지만, 생강차나, 계피처럼 체온을 올려주는 음식을 함께 먹으면 추위도 피하고, 감기도 예방할 수 있겠습니다.
내일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모레까지 제주 산간에 많은 곳은 70cm 이상, 전북 서부에 50cm 이상, 충남 서해안과 전남 서부에도 20cm 이상의 많은 눈이 더 쏟아질 전망입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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