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비전21, 2023년 특별강연·송년모임으로 한해 마무리
㈔동북아비전21은 지난 20일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60주년 기념관에서 ‘2023년도 특별강연 및 송년모임’을 했다. 이날 최기영 인하대학교 교학부총장, 신한용 인하대 총동창회장, 김기태 경기일보 인천본사 사장 등의 내빈과 회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도네시아 엿보기’란 주제로 고영훈 한국외대 인니어과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또 송준호 인하대 의과대학 교수는 '100세시대 새로운 상식'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고 교수는 인도네시아의 문화와 대표 서적을 소개했다. 또 인도네시아의 정치적 상황을 소개하며 내년 2월14일에 치러지는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 일화를 설명했다.
송 교수는 늘어나는 기대 수명 만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송 교수는 “1994년대에는 평균 연령이 30세였으나 지금은 44세다”며 “지난해 통계청 결과를 보면 평균 기대연령이 84세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송 교수는 주기적인 건강검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주3회 30분 이상의 유산소와 근력운동 필요성을 설명했다.
송년회의 마무리는 ‘웨스트 윈드 앙상블’ 관악단이 맡았다. 관악단은 이탈리아 가곡과 캐롤 등의 8중주 음악을 관객에게 선보였다.
모세종 ㈔동북아비전21 이사장은 “올해 국제교류 활동으로 일본 큐슈의 나가사키를 방문했다”며 “또 ‘글로벌정보 일본’ 창간호를 발간했고 내년에는 2호도 발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내년은 갑진년으로 ‘푸른 용의 해’이다”며 “참석자 분들이 푸른 용처럼 활기차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북아비전21은 국제교류 뿐만 아니라 사회봉사와 연구학술 활동을 하는 단체다.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동북아 대학을 방문, 한국어과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하기도 했다. 또 국제 강연, 한국의 밤 행사 등의 다양한 민간 교류행사를 하고 있다.
최종일 기자 assq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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