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공군학군단 선발”…2025년부터 30명 모집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청주대학교가 오는 2025년부터 공군 장교학생군사교육단 후보생을 모집한다.

청주대는 공군 장교학생군사교육단 심의(조종·일반학군)에 최종 선발됐다며 20일 이같이 밝혔다.

청주대는 우리나라 대학 가운데 다섯 번째로, 조종 장교를 배출할 수 있는 학군단을 창설해 2025년 공군 ROTC 장교 배출을 위한 후보생 30명(조종 10명‧일반 20명)을 모집할 수 있게 됐다.

2025년부터 공군 ROTC 독립건물로 사용할 음악관 전경. [사진=청주대학교]

청주대는 체력단련실과 전용 강의실, 시청각교실, 연병장 등을 갖춘 공군학군단 독립건물을 구축하고, 현재 운영 중인 청주대 비행교육원(청주공항, 무안공항)과 항공기술교육원을 활용해 비행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윤배 총장은 “육군학군단 운영 경험을 적극 활용해 공군학군단 후보생 모집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군의 선진화된 전력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