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장 임기 한 달 남았는데…후보군 압축 또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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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의 임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후임 처장 인선 논의가 지연되고 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는 이날 최종 후보 선정을 위한 4차 회의를 열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최종 후보는 추천위원 7명 중 5명 이상의 동의로 선정되는데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이다.
추천위원 중 5명 이상의 동의로 최종 후보 2명을 선정하면 대통령이 공수처장을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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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의 임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후임 처장 인선 논의가 지연되고 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는 이날 최종 후보 선정을 위한 4차 회의를 열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최종 후보는 추천위원 7명 중 5명 이상의 동의로 선정되는데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이다.
추천위는 오는 28일 오후 4시 5차 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추천위는 당연직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 김상환 법원행정처장,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 등 3명과 여야 교섭단체가 각각 추천한 2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된다.
추천위원 중 5명 이상의 동의로 최종 후보 2명을 선정하면 대통령이 공수처장을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후보군에 오른 8명은 김태규 부위원장, 서민석 변호사, 한상규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오동운 변호사, 이혁 변호사, 이천세 변호사, 이태한 변호사, 최장석 변호사 등이다.
김진욱 공수처장의 임기는 내년 1월20일까지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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