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크롭톱+수영복 원단 바지 입고 방송, 배꼽에 밴드 붙이고 반항”(슈퍼마�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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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소라가 패션 반항아였던 과거를 언급했다.
그러자 이소라는 "그때 그 시대에 크롭톱 입고 검은색 수영복 같은 원단으로 된 바지를 입고 방송했다. 다 멈추더니 배꼽이 보여 방송을 못 한다고 하더라. 반항아잖나. 밴드를 붙였다"고 밝혔고, 성시경은 "너무 무섭다. 배꼽 없는 여자"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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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모델 이소라가 패션 반항아였던 과거를 언급했다.
12월 20일 오후 6시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된 '슈퍼마�R 소라'에는 가수 성시경이 방송인 신동엽을 뒤이어 두 번째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이소라의 은박 바지를 본 성시경은 "저 바지 뭐지"라며 신기해했다. "옛날에 마이클잭슨 뮤직비디오에 이런 거 있지 않았냐"고.
성시경은 이소라가 "너무 빨리 한국에 태어났다. 생김새나 사고방식이나 성격이나 되게 보수적인 우리나라 사회에 잘 안 어울리기도 했고. 우리나라도 이제야 채널도 있고 매체가 많아지지 않았냐. 그때는 아예 인터넷이 없는데 갑자기 말도 거침없고 씩씩하고 우리나라랑 잘 안 맞았다"고 회상했다.
그러자 이소라는 "그때 그 시대에 크롭톱 입고 검은색 수영복 같은 원단으로 된 바지를 입고 방송했다. 다 멈추더니 배꼽이 보여 방송을 못 한다고 하더라. 반항아잖나. 밴드를 붙였다"고 밝혔고, 성시경은 "너무 무섭다. 배꼽 없는 여자"라고 반응했다. 이소라는 "'그럼 됐어요?' 이랬다. 화가 나더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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