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을 더 길게, 더 깊이 있게…체류형 상품 ‘제주플로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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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관광시장의 변화로 한달살기, 워케이션 등 체류형 관광형태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주를 좀 더 길게 즐기고 길게 머물 수 있게 한 상품 '제주플로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한달살이 플랫폼기업인 미스터멘션과 개발한 지역 체류형 상품 '제주플로우'가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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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는 한달살이 플랫폼기업인 미스터멘션과 개발한 지역 체류형 상품 ‘제주플로우’가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숙소 품질 개선, 지역 체류형 상품 활성화로 일자리까지 창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제주는 노령화가 진행되고 경제인구가 감소하면서 지역소멸 예방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체류형 지역관광 모델 구축, 지역 내 체류인구(생활인구)를 증가를 위한 고민도 이어지고 있다.
제로웨이스트 친환경 숙소에는 친환경 어메니티(삼푸바, 바디워시바, 린스바), 소창수건, 오가닉 사워타월·수세미, 고체 치약, 대나무 칫솔, 스테인리스 텀블러·도시락, 오가닉 쇼퍼백 등의 제로웨이스트 물품을 비치했다. 여행객이 한 달 동안 머물면 6년생 나무 한 그루를 살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화순곶자왈 사운드 워킹은 소리풍경 기반 제주를 색다른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곶자왈 숲에서 헤드셋을 들고 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자연과 교감을 통해 생태감수성을 느끼며, 지친 자신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상품 개발을 계기로 혁신 관광기업 및 로컬크리에이터와 함께 지역 가치를 살린 새로운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며 “체류기반 관광활성화로 지역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제주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김명상 (ter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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