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다움 통합돌봄' 내년 비용 지원 대상·금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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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연령·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내년 서비스 비용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대한다.
시는 내년에 더 많은 시민이 경제적 부담 없이 돌봄 공백을 메울 수 있도록 서비스 비용 지원 대상을 현 중위소득 85%에서 9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식사 지원 단가를 끼니당 9천원으로 1천원 인상하고 가사 지원 수가도 20.5% 오른 시간당 2만원으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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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재산·연령·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내년 서비스 비용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대한다.
광주시는 20일 청사에서 '2023년 광주다움 통합돌봄 성과보고회'를 열어 올해 성과와 내년 사업 비전을 공유했다.
시는 내년에 더 많은 시민이 경제적 부담 없이 돌봄 공백을 메울 수 있도록 서비스 비용 지원 대상을 현 중위소득 85%에서 9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긴급돌봄 대상은 중위소득 100%에서 120%로 늘린다.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식사 지원 단가를 끼니당 9천원으로 1천원 인상하고 가사 지원 수가도 20.5% 오른 시간당 2만원으로 책정했다.
낙상 예방 등 안전 생활환경 서비스 지원액도 연간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인상한다.
장기적으로는 광주가 보유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독거노인의 움직임을 확인하고 인공지능 안부 확인 등을 통해 위험 징후를 미리 감지해 '고독사 없는 광주'를 만들 계획이다.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는 돌봄콜(☎1660-2642)로 문의하면 된다.
강기정 시장은 "복지 현장에서 발로 뛴 공직자와 복지 종사자들 덕분에 '누구나 돌봄', 지역사회 여러 주체가 협업한 '함께 돌봄', 가족·이웃을 연결하는 '관계 돌봄'이 가능했고 광저우 국제도시 혁신상까지 받게 됐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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