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KTX 충주~판교 연장개통 기념 1월 할인 프로모션

김종서 기자 2023. 12. 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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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중부내륙선 판교~충주 구간 연장운행을 기념해 내년 1월 한달동안 열차운임과 연계교통, 관광콘텐츠를 할인하는 풍성한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레일은 기존에 부발~충주 간 다니던 중부내륙선 KTX-이음의 운행구간을 판교역까지 늘려 28일부터는 판교~충주까지 운행한다.

할인 대상은 내년 1월 한달간 운행하는 모든 중부내륙선 KTX-이음 열차로 오는 28일부터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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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이음 ⓒ News1 박정호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중부내륙선 판교~충주 구간 연장운행을 기념해 내년 1월 한달동안 열차운임과 연계교통, 관광콘텐츠를 할인하는 풍성한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레일은 기존에 부발~충주 간 다니던 중부내륙선 KTX-이음의 운행구간을 판교역까지 늘려 28일부터는 판교~충주까지 운행한다. KTX-이음을 타면 충주역부터 강남까지 1시간30분만에 갈 수 있어 중부내륙 지역의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높아졌다.

이벤트 기간 중부내륙선에 운행하는 KTX-이음 특별할인 상품을 출시한다. 2~3명이 같은 구간을 함께 여행하는 경우 열차운임을 50% 할인하는 ‘둘이서 반값’, ‘셋이서 반값’ 상품이다.

할인 대상은 내년 1월 한달간 운행하는 모든 중부내륙선 KTX-이음 열차로 오는 28일부터 판매한다.

새로 개통하는 판교역 이용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 멤버십 회원 대상 특전도 마련했다.

1월 중 판교역에서 KTX-이음을 편도 5회 이상 이용하면 중부내륙선 KTX-이음을 1회 무료 이용할 수 있는 10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충주역 도착 고객을 대상으로 1월 한 달간 연계교통 및 관광상품 제휴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중부내륙선 KTX-이음열차 승차권과 숙박, 렌터카, 카셰어링을 함께 예약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충주지역 주요 관광지에서는 중부내륙선 당일 승차권(충주역 도착 한정)을 제시하면 현장할인이 가능하다.

이벤트 관련 세부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충북 등 내륙지역에서도 이제 KTX를 타고 서울 강남의 관문인 판교까지 환승 없이 편하게 올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속열차 운행지역을 전국적으로 더욱 촘촘히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분들이 열차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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